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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급휴가 연간 21일로 전세계 꼴찌, 브라질ㆍ리투아니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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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2-10-12 14:03:51

올해 ‘황금연휴’ 기간에 유동 인구는 7억 4000만 명에 달했다. 중국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와 관광지들은 넘치는 인파에 ‘황금연휴’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북적거리는 풍경을 연출했다.

일각에서는 연휴에 유독 어딜 가나 인파가 모이는 현상은 중국의 유급 휴가 제도가 아직 완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얼마 전 중국청년신문 사회조사센터가 2441명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에 급여를 받았는지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중국인의 54.5%가 연휴에 “한 번도 급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고, 23.5%가 “때때로 받기도 했다”고 답했고, 22%만이 “매년 받았다”라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46.3%가 근무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들이었다.

한편, 미국 CNN이 전세계에서 주 5일을 근무하고 10년의 경력이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유급 휴가 현황에 대해 조사해 발표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연간 유급휴가 일수가 21일로 꼴찌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연간 유급휴가 일수가 41일에 달하는 브라질과 라투아니아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다수의 유럽 국가들은 연간 유급휴가 일수가 30일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싱가포르는 25일로 중간 정도의 순위를 차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선진국 국민들은 보통 연간 약 3분의 1 정도의 시간을 휴가로 보내고, 수입의 3분의 1을 여가 생활에 사용하며, 선진국은 여가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이는 중국에서는 먼 나라 이야기이다.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에 넘쳐나는 인파 때문에 연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가운데 일부 중국인들은 “‘5.1 노동절’ 연휴를 다시 부활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中国 带薪 休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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