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时间： 2012-10-12 15:29:56

일본 정부는 최근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 영토 분쟁 문제 타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일본은 댜오위다오 분쟁 문제에 있어 반드시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대응했다.

최근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해 초점을 중국과의 영토 분쟁에서 영토분쟁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입장으로 전환했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은 1972년 ‘중일연합성명’의 내용을 근거로 댜오위다오에 대한 영토 분쟁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10일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에 대해 “중국은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고수할 것이며, 현재 중요한 것은 일본이 반드시 현실을 바로잡고 영토 분쟁 사실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에 대해 논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매체들은 “만약 일본이 중국측에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입장을 보인다면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을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라고 전해 일본 정부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음을 밝혔고, 또한 “일본 정부는 향후 중국의 태도를 자세히 관찰한 후 ‘타협 방안’을 제시할 지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关键词：[ 外交部 中日 钓鱼岛 纷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