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강남스타일' 세계평화에 일조"
6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롬니의 아들이 한국계 미국인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한국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등장하는 ‘말춤’을 추어 화제가 됐다.
싸이의 ‘말춤’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유엔 반기문 총장으로부터 “세계평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반 총장은 “관용과 안정이 결핍되어 있는 이 시대에 음악의 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 호주 매체는 “이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보다 가수 싸이가 세계적으로 더 유명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강남스타일’은 세계평화에 크게 공헌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올해 68세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강남스타일’ 동영상을 수 차례 봤다”고 전했고,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대중음악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유머 코드를 이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유투브에서 조회수가 4억 회가 넘었다는데 4억 명 이상이 싸이의 공연을 감상했다는 사실이 맹우 자랑스럽고,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음악은 세계평화에 있어 큰 힘이 된다. 음악의 세계에서 언어는 필요치 않다. 그것이 바로 음악의 매력이며, 매력이야 말로 마음속 깊이 전해진다”라고 말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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