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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선의 물로 알려진 원링의 샘물 쟁탈전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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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2-10-12 15:50:02

10월 8일 저녁 중국 저장(浙江)성 원링(温岭)시 스촹샤(石仓下)촌에서는 신선의 물로 알려진 샘물을 얻으려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100여 명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저장 원링시에 있는 산에서 나오는 샘물이 원래 평범한 샘물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 물로 목욕을 하면 온갖 피부병이 낫고 생으로 마시면 온갖 병이 낫는다는 터무니 없는 루머가 퍼지는 바람에 이를 얻으러 온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긴 줄이 늘어섰다. 그러나 10월 9일 원링시 질병통제센터에서 실시한 검사결과에 따르면 ‘신선의 물’로 알려진 이 물음 19개 항목의 지표에서 3개 지표나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오수나 다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촹샤촌의 한 주민은 “지난 달 손이 가렵기에 이 샘물의 물을 떠다가 씻었다. 그런데 낫기는 커녕 오히려 부어오르는 바람에 급히 병원으로 갔다”고 토로했다. 다른 주민도 이 샘물을 여러 해 동안 마시고 몸을 씻었지만 어떤 효과도 보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 샘물이 신선의 물이 된 연유는 이 마을의 한 여성이 피부병 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가도 낫지 않다가 꿈에 그 샘물에서 씻으면 나을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서 꿈에서 깬 후 바로 그곳에 가서 몸을 씻었으며 결국 피부병이 깨끗이 나았다고 한다. 이 때부터 이 샘물은 신선의 물로 일컬어지게 된 것이다.

원링시 관련부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질병통제센터의 검사보고서가 나온 후 샘물 쟁탈전을 벌이는 치열한 상황이 많이 완화됐으며 이곳의 질서는 비교적 평온을 되찾은 상태이다. 관련부서 담당자는 주민들이 무조건 루머에 맹종하는 것을 삼가하도록 당부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泉水 圣水 温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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