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 首页> 中国视野> 국제> 해외가 바라보는 중국

주중 일본대사 "중국인들 마음 속 일본은 도둑이다"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2-10-23 16:45:36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 대사는 20일 모교인 나고야대학교를 방문해 강연을 헸다.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강연에서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중국과의 영토 분쟁에 대해 기존의 입장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입장을 전했다.

그는 강연에서 “일본은 반드시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매우 우려된다. 최악의 경우 중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의 성과가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베이징의 분위기는 매우 긴박하다. 일본은 정부와 국민 모두 문제의 심각성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11월 중국 고위 지도자층이 완전히 교체되고 나면 중일 양국 관계가 호전되기 어려울 것이다. 일본 정부가 ‘댜오위다오 국유화’를 선언한 이후 베이징에 사는 일본인들은 외출이 어려울 정도이다. 중국의 젊은이들 마음속에 일본은 ‘도둑’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강연의 마지막에 “일본은 향후 반드시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분석에 따르면 니와 우이치로는 물론 여전히 일본이 영토 주권을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영토 문제”라는 말을 거듭 거론해 중국과 ‘영토 분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일전 일본은 중국과의 ‘영토 분쟁’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 대사는 상황의 긴박함으로 인해 위기감과 초조함을 느낀듯하다”고 전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일본 중국 관계]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