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 성차별 보고서' 발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24일 ‘2012년 세계 성차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35개국을 대상으로 각국의 성차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북유럽 국가들에서 성차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성차별 보고서’는 2006년부터 발표되기 시작해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보고서는 각국의 건강, 교육, 정치 참여도, 경제 수준 등 4가지 분야에서 남녀 성별에 따른 격차를 조사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보고서의 조사대상이었던 135개국의 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93% 이상을 커버한다.
10위권에 진입한 국가는 주로 유럽 국가들이었다. 아이슬란드가 여성의 교육수준과 정치 참여도가 높아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아일랜드가 이었다. 북미 지역에서 미국은 여성의 정치 참여도가 낮은 편이어서 지난해보다 5단계 순위 하락해 22위를 기록했다. 니카라과는 9위를 차지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2012 全球 性别差距 报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