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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2024년까지 글로벌 5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것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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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9-09 15:31:2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신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월 7일, 러시아를 2024년까지 글로벌 5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키라고 주문했다.


푸틴은 이날 제7대 러시아연방 대통령에 취임했다. 몇 시간 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 대통령이 ‘2024년 이전까지의 국가 전략 발전 임무와 목표’라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문건은 러시아를 2024년까지 세계 5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킬 것을 주문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거시 경제 안정을 위해 연간 인플레이션 증가율을 4% 이하로 유지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 문건에서 푸틴은 2024년까지 국민의 기대 수명을 78세로 높이고 실질 소득 증대를 보장하며 퇴직금 증가폭을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수준에 이르도록 하고 연간 최소 500만 가구의 생활 수준을 개선하며 빈곤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등 일련의 민생현안에 관한 목표치를 제시했다.


푸틴 대통령에 의해 차기정부 총리로 지명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국가 두마(하원)와 러시아통일당 등 당파와의 회담 자리에서 이는 몹시 힘든 임무지만 “새 정부가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매체는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이번 대통령령에 포함된 일부 목표는 푸틴이 대선 전 연례 국정연설 등 방식을 통해 이미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며 이번 대통령령의 서명으로 푸틴은 선거 전 공약을 실천할 결심을 보여 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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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푸틴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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