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로 새해 맞이

1월16일, 아이들이 신탕촌(新塘村) 마을 주민들 앞에서 전통 무형문화재 프로젝트인 샤뤄마덩(下箬馬燈) 공연을 하고 있다. 샤뤄마덩은 창싱현(長興縣)에서 발원한 민간 무용이며 현재까지 10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춘제(春節, 중국 새해)가 다가오면서 저장성(浙江省) 창싱현개발구센터유치원의 교사와 아이들은 창싱현 타이후(太湖)거리의 신탕촌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문예 공연을 펼치고, 전통 무용을 추면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외, 아이들은 종이 박스, 물병, 채색 포장지 등 폐품을 이용해 친환경 꽃등을 만들어 마을 주민들에게 선물하면서 ‘환경 보호’를 담은 새로운 명절 풍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