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선전-홍콩을 잇는 광선강(廣深港)고속철과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港珠澳)대교 등 대형공정이 처음으로 춘윈에 귀향객 수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웨강아오(粤港澳, 광둥성-홍콩-마카오)대완구의 춘윈 모습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광저우철도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6일 기준, 올 춘윈 개시 후 광선강 고속철은 연인원 400만5천명을 실어 날랐고 그중 홍콩 경유 여행객이 연인원 101만4천명에 달했다.
2018년9월, 광선강고속철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홍콩은 본토 44개 도시와 직통으로 연결되었고 전국 2만9천km의 방대한 고속철 네트워크에 편입되었다.
류후이(刘慧) 광저우남역 미디어대변인은 광저우남역은 광선강 고속철 전용 매표창구 5개를 설치했고 지금은 예약 승차권을 찾기도 편리해졌다며 홍콩 주민은 귀향증으로 승차권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광저우역에서 홍콩까지 매일 30회의 차편이 고정적으로 발차하고 기본적으로 만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