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 연휴 관광객 수 1억명 돌파 예상…‘봄나들이•꽃구경’ 인기

中国网  |   송고시간:2019-04-02 16:3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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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내 여러 관광 회사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청명절 연휴 기간 1.1억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그들은 주로 국내 꽃구경 또는 단거리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트립 관광연구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청명절 관광은 여러 좋은 요인을 가지고 있다. 관광지 티켓값 인하, 고속철 개통, 항공편 증가, 비자 면제 및 도착 비자 실시 목적지 증가 등은 중국인들의 여행 의욕을 부추긴다. 또 올해 청명절 관광 시장의 수요와 공급은 모두 좋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데이터 올해 성장 추세를 미루어보면, 2019년 청명절 연휴 관광객 수는 1.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선호 여행 목적은 봄나들이와 꽃구경이 꼽혔다. 메이퇀(美團)이 공개한 ‘전국 청명절 인기 관광지 순위표’ 상위 10위 가운데는 상하이(上海)구춘(顧村)공원, 양저우(揚州)수서호, 둥관(東莞)송산호 등 최고의 꽃구경 명소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점점 많은 여행객이 국내 벚꽃 구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전문가는 “국내 벚꽃 관광지가 점차 차별성, 특색화를 중시하고 있고 많은 해외 품종을 도입하면서 일본, 미국 워싱턴 기존의 벚꽃 구경 명소와의 차이를 좁이고 있다. 향후 많은 관광객이 중국 내 벚꽃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