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첫 참가상품 통관

中国网  |   송고시간:2019-10-30 10: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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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 이하 CIIE)가 오는 11월 상하이에서 열린다. 일전에 이탈리아 라스페치아항을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한 신형 IVECO 비즈니스 자동차가 올해 개장한 상하이컨벤션센터세관에서 통관절차를 마치면서 제2회 CIIE 첫 통관 상품이 되었다.

 

상하이컨벤션센터세관의 궈쥔(郭俊) 부세관장은 “상하이컨벤션센터세관의 설립으로 제2회 CIIE 통관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상하이컨벤션센터에 별도의 세관을 설립함으로서 국제 컨벤션 관리 감독을 총괄할 수 있게 되었고 수입박람회의 전문 창구 설치와 통관절차 간소화, 심사과정의 최적화 등 조치를 통해 제2회 CIIE 통관 편의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시켰다”고 밝혔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근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2회 CIIE의 각 준비 업무가 현재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제2회 CIIE 국가종합전시의 전시 면적은 총 3만㎡에 달하고 이미 60여 개국이 참가를 확인했고 그 중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여 개국은 주빈국을 맡기로 했으며 세계무역기구와 유엔개발기구, 국제무역센터 등 국제기구도 참가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1회 CIIE에 이어 제2회에서도 계속해서 중국관을 개장하는데 이번에는 신중국 건국 70주년 관련 주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성과와 새 시대, 새 기회 관련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현재 총 150여 개 국가와 지역의 3,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고 노후생활 관련 부스와 실외 전시부스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실외 드론 활동구역을 신설할 예정이고 참가 계약 기업 중 글로벌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의 수는 제1회를 압도, 제2회 CIIE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제품과 신기술도 제1회를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