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수입박람회, 중국의 개방 상시화 자세 선보여"

中国网  |   송고시간:2019-11-04 14:30:59  |  
大字体
小字体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박람회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다음주 상하이에서 대형 수입상품교역회가 열리는데 중국은 이를 통해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결심을 표명하는 동시에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11월 1일 보도했다. 

 

Asia Times 공식사이트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1월4일부터 6일까지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유럽과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해협시보(海峽時報) 공식사이트는 왕빙난(王炳南) 중국 상무부 부부장의 언론브리핑 발언을 인용, 수입박람회 개최는 중국이 세계에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이는 중국이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고 무역자유화 및 편리화를 추진하는 일관된 입장이라고 10월 29일 전했다. 

 

아프리카 언론 venturesafrica 공식사이트는 수많은 남아프리카 기업들이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남아프리카의 상품을 전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세계 각국을 위해 상품을 전시하는 국제 플랫폼이자 각국들이 한 데 모여 대외무역, 세계경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등 중요한 이슈를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중국 정부는 세계에 방대한 시장을 개방함으로써 무역자유화와 경제글로벌화 추진을 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