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조국 회귀 20주년을 맞아 제8기 마카오 청년인재 상하이 학습실천활동이 27일 수료식을 가졌다. 마카오 각종업계에서 온 29명의 청년 수강생이3개월 과정의 학습실천을 마무리하고 풍성한 성과를 얻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8번 개최된 마카오 청년인재 상하이 학습실천활동에는 230여 명의 마카오 청년인재가 참여했다.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와 상하이 도시설명회, 상하이 관광페스티벌, 상하이 국제예술제, 상하이 시민문화축제 등의 행사에 수강생들이 참가하는 등 올해의 학습실천활동은 지난 회에 비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내용들로 꾸며졌다.
마카오의 한 문화 기업 책임자인 장쉐팅(張雪婷)은 “상하이에서 배운 3개월 간, 모두가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던 점은 마카오의 관광 전환과 업그레이드 가속화 현안에 대한 해답을 상하이에서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마카오 조국 회귀 20주년을 맞아 상하이의 선진 이념과 혁신정신, 실무적인 기풍을 마카오로 가져가 마카오에 융합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