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얀마, '일대일로' 협력 미디어 원탁회의 개최

中国网  |   송고시간:2020-01-17 13: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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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미얀마 국빈방문을 앞두고 양국 미디어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중앙방송(CCTV)가 주최한 ‘일대일로’ 협력 미디어 원탁회의가 15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렸다.

당일, 70여 명의 중국-미얀마 양국 언론인은 한자리에 모여 중국-미얀마 ‘일대일로’ 협력과 중국-미얀마 관계 발전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민심의 상통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일대일로’ 건설의 토대가 된다며 언론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양국 민중의 상호이해, 구동존이, 협력상생을 추진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양국 언론은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일부 서방 언론의 비객관적이고, 불공정하고, 강도가 심한 방해 공작과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끊임없는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 발전의 지혜와 힘을 모아 중국-미얀마 경제회랑 건설을 추진하여 양국과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들은 이번 원탁회의는 형식이 참신하고 내용이 풍부하다며 ‘일대일로’와 중국-미얀마 관계에 대한 전문가의 해석은 물론, 언론 대표와 기자들의 솔직한 대화까지 곁들여져 양국의 언론 대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원탁회의에선 ‘시진핑과 일대일로(미얀마어판)’의 출판 기념식도 열렸다. CCTV와 미얀마의 유명 작가가 합작하여 내놓은 이 책은 중국-미얀마 양국이 실시한 현지 조사 상황에 근거하여 집필됐으며 ‘일대일로’ 건설이 미얀마에서 이뤄낸 성과 및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협력이념과 '共商(공상), 共建(공건), 共享(공향)' 원칙을 사실에 입각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