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廣西) 루자이(鹿寨)현 중두(中渡)진 다자오(大兆)촌에서 한 촌민이 연꽃과 연잎을 햇볕에 널어 말리고 있다. (8월23일 촬영)
최근 몇 년, 광시 루자이현 중두진은 대대적으로 연꽃관광산업을 추진하면서 다자오촌에 ‘샹허샹윈(祥荷鄕韻)’ 천묘연꽃기지를 건설해 타이쿵(太空)연꽃, 주핀샹(九品香)연꽃 등 1천 여 묘를 재배했다. 또 전망대, 농경문화관, 특설무대 등 시설을 세우고 민박과 농가락을 조성했으며 ‘연꽃잔치’, ‘주핀샹연꽃’ 화차 등 특색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이 작은 마을은 특색 레저 농업 시범 구역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것이 주민 수입 증가로 이어져 빈곤 탈출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