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위는 4월 20일 간쑤 둥샹(東響)족 자치현 가오산(高山)향 부렁거우(布楞沟)촌에서 촬영한 이미 개통된 저훙(折红)2급 도로이다(드론촬영). 아래는 2019년 3월 4일 부렁거우촌에서 촬영한 현재 건설 중인 저훙2급 도로이다.(드론촬영)
간쑤성 린샤(临夏)회족 자치주 둥샹족 자치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둥향족을 주체로 하는 현으로 ‘3구 3주'가 모두 최극빈 지역에 속하는 가장 가난한 자치현으로 불린다. 기자는 1년 만에 두 차례에 걸쳐 둥샹(東響)족 자치현을 찾아 취재를 진행해 현지의 탈빈곤 공략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둥샹족 자치현은 여러 해에 걸친 빈곤퇴치 사업으로 빈곤인구가 2013년 말 10만9200명에서 2019년 말 1만2800명으로 감소했고 빈곤 발생률은 38.74%에서 4.25%로 떨어졌으며 그중 2019년에는 3만6500명이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