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성신문판공실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현재 보아오아시아포럼 2021년 연차총회 오프라인 회의에 참가를 등록한 인원 수는 4128명으로 2019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왕성(王胜) 하이난성외사판공실 주임은 브리핑에서 “올해 보아오아시아포럼은 창립 20주년을 맞는다”며 “이번 총회는 2021년 글로벌 첫 오프라인 위주, 온라인 보조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형 국제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의 오프라인 회의에는 중국 내 성부급(중앙 포함) 책임자 약 82명, 35개 국가의 중국 주재 대(영)사관 관계자 약 60명, 국내외 기업 지도자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15개 국가의 48개 중국 주재 기자 130명을 포함한 내외신 기자 약 1300명이 취재 등록을 마쳤다.
쩡자오창(曾昭長) 하이난성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브리핑에서 “하이난성은 보아오아시아포럼 2021년 연차총회 기간 동안의 방역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며 “올해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 주최 측은 정확, 온화, 무감염의 3대 원칙에 입각해 방역업무를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회의 참가자는 하이난성 충하이(瓊海)시에 들어올 때 72시간 내 핵산검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메이란, 펑황, 보아오공항에서 재차 코로나 핵산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