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21일 시짱(西藏)을 시찰했다. 이날 오전 시 총서기는 비행기로 린즈(林芝) 미린(米林)공항에 도착해 시짱 각 민족 간부와 군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그는 니양허(尼洋河)대교로 이동해 야루짱부장(雅鲁藏布江) 및 니양허 유역의 생태환경 보호 등 상황을 알아보았다. 이날 오후, 시 총서기는 린즈시 도시 규획관, 바이(巴宜)구 린즈진 가라(嘎拉)촌, 궁부(工布)공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도시 발전 규획, 농촌 진흥, 도시 공원 건설 등 업무를 시찰했다. 22일 오전 시 총서기는 린즈 기차역을 찾아 촨짱(川藏)철도의 총체적 규획 및 라싸-린즈 구간의 건설·운영 등 상황을 알아보고 나서 기차를 타고 라싸시로 이동해 라린(拉林)철도 연선 건설 상황을 현지 시찰하면서 관련 문제를 깊이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