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산둥성 빈저우시에서 한 수공예자가 공방에서 호랑이 인형을 만들고 있다. [사진출처: VCG]
음력 호랑이해 춘제(春節, 설날) 다가오면서 호랑이를 주제로 한 수공예품들이 소비자들의 애호를 받고 있다. 현재 산둥성 빈저우(濱州)시의 수공예자들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호랑이 인형 제작에 여념이 없다. 옛 방식 그대로 제작하는 호랑이 인형(佈老虎)은 민간 대대로 이어지고 있는 전통공예품으로서 장난감, 실내 장식품, 새해 선물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08년6월, 이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호랑이 인형은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