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이민관리국 "올해 단오절 연휴 기간 전국 출입경 일평균 연인원 128만 명 전망"

중국망  |   송고시간:2023-06-21 10: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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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2023년 단오절 연휴(6월22일~24일) 기간, 전국 통상구 최대 출입경 수는 일일 연인원 140만 명(이하 연인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일평균 12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증가한 수준으로 2019년 단오절 연휴 기간의 63%에 달한 전망이다.

전국 내 대형 국제공항의 출입경 승객수가 안정적인 회복을 보이면서 이 기간 베이징 서우두공항, 상하이 푸둥공항, 광저우 바이윈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각각 2만8000명, 5만1000명, 2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한 육로 통상구의 출입경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기간 궁베이통상구의 일평균 통관 인원수는32만 명, 선전 뤄후와 푸톈통상구는 각각 17만8000명과 15만2000명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