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의 비밀방중

(중미관계)

Fecha de publicación:2015-09-18 | Publicado por:China.org.cn

키신저의 비밀방중

키신저의 비밀방중은 1971년7월9일~11일 당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헨리 키신저가 닉슨 대통령의 중국방문과 중-미 관계정상화를 위해 중국을 비밀리에 방문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한 후 오랜 기간 동안 중-미 관계는 대치상태였다. 1969년 취임한 닉슨 대통령은 미국의 국내 상황과 세계 정치역량 대비의 변화에 따라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주장했다.

1970년10월 닉슨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한 파키스탄 대통령 아그하 무함마드 야히아 칸을 통해 중국정부에게 미-중 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파키스탄 정부의 중간 알선을 통해 중-미 양국은 키신저의 중국방문에 대해 합의했다. 7월8일 키신저는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기간에 비밀리에 비행기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7월9일~11일 저우언라이 총리가 키신저와 비밀회담을 가졌다. 키신저는 첫째 타이완(臺灣) 주둔 군사력을 점차적으로 감축하겠다. 둘째 '2개의 중국' 혹은 '일중일대(一中一臺, 중국과 타이완은 별개)'를 지지하지 않겠다.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타이완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 미국은 유엔에서 중국의 의석회복을 지지하고 담판을 통해 베트남전쟁을 종결할 것이다는 등을 약속했다. 곧이어 쌍방은 회담공고를 발표하여 닉슨 대통령이 중국의 초청에 의해 1972년5월 이전에 중국을 방문할 것임을 밝혔다.

키신저의 중국방문은 중-미 관계의 문을 연 성공적인 외교였다.

 

基辛格秘密访华

基辛格秘密访华是指1971年7月9-11日,时任美国总统国家安全事务助理的亨利?基辛格为实现尼克松总统访华和中美关系正常化而对中国进行的秘密访问。

中华人民共和国成立以后,中美两国关系曾长期处于对峙状态。1969年尼克松就任美国总统后,基于美国国内状况和世界政治力量对比的变化,主张同中国改善关系。

1970年10月,尼克松请即将访华的巴基斯坦总统叶海亚?汗转告中国政府,美国准备改善两国的关系。通过巴基斯坦政府的居间斡旋,中美就基辛格访华达成一致。1971年7月8日,基辛格在访问巴基斯坦期间,秘密飞抵北京。

7月9日至11日,周恩来总理同基辛格进行了会谈。基辛格承诺美国将逐步减少驻台的军事力量;不支持"两个中国"或"一中一台",承认台湾是中国的一部分,不支持台湾独立;美国将在联合国支持恢复中国的席位,保证通过谈判解决越南战争。随后,双方发表了会谈公告,宣布尼克松应邀将于1972年5月之前访问中国。

基辛格访华是打开中美两国关系大门的一次成功的访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