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선언>

(항일전쟁)

Fecha de publicación:2015-11-16 | Publicado por:japanese.china.org.cn

<카이로 선언>

1943년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의 서광이 비치면서 장제스, 루즈벨트, 처칠 등 중-미-영 3국 지도자가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가 바로 카이로 회의다. 12월1일 미 백악관이 선언을 발표하여 대(對)일본 협동작전의 취지를 밝히고 일본 침략자를 단죄할 방안을 승낙했다. 이것은 바로 <카이로 선언>이다.

<카이로 선언>은 3국은 일본이 무조건 항복할 때까지 대(對)일본 작전을 계속하고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태평양에서 약탈 혹은 점령한 모든 도서를 박탈할 것임을 명시했다. 일본이 불법으로 절취한 중국의 동북지역, 타이완(臺灣), 펑후(澎湖)제도 등을 중국에 반환하고 전후(戰後) 일정 시기에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회복시킬 것을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카이로 선언>은 중국의 반파시스트 동맹국 4강의 위상을 확립했고 국제법적으로 타이완이 중국 소유란 사실을 확인해 중국이 타이완 문제를 처리하는데 국제법적인 근거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카이로 선언>은 파시스트 일본을 패망시키고 2차대전 후 국제질서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

 

 

《开罗宣言》

1943年,在世界反法西斯战争胜利曙光初露的时候,中、美、英三国首脑蒋介石、罗斯福、丘吉尔于11月22日至26日在开罗举行会议,即开罗会议。12月1日,白宫发表宣言,宣示了协同对日作战的宗旨,承诺了处置日本侵略者的安排,即《开罗宣言》。

《开罗宣言》明确规定:三国将坚持对日作战,直至日本无条件投降;剥夺日本自从1914年第一次世界大战开始后在太平洋上所夺得或占领之一切岛屿;日本所窃取的中国东北、台湾、澎湖列岛等须归还中国;在战后相当时期,使朝鲜恢复自由与独立。

《开罗宣言》确立了中国反法西斯同盟国四强的地位;在国际法上确认了台湾属于中国的事实,为中国处置台湾问题提供了国际法依据;宣言也是处理法西斯日本、重建战后国际秩序的重要基石之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