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항복문서 조인식
난징(南京) 항복문서 조인식은 1945년9월9일 난징에서 열린 중국전역 일본군 항복 수납 의식을 말하는 것이다. 이 의식은 1945년 9월2일 도쿄만에 정박한 미국 전함 미주리호에서 열린 일본 항복 조인식에 이은 또 하나의 국제적인 항복 의식으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승리를 알렸다.
당시 중화민국 육군 허잉친(何應欽) 총사령관이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항복 수납 의식을 주재해 타이완, 펑후(澎湖)지역 및 베트남 북위 16도 이북 지역을 포함한 중국전역 일본군의 항복을 받아들였다. 일본군 사령관 오카무라 야스지가 일본정부를 대표하여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난징 항복의식 이후 중국 각 전역에서 항복 수납 담당관 및 부대들이 지정된 지역에 도달해 일본군의 항복을 받아들였다. 일본군 장병 124만명, 괴뢰군 장병 95만명이 항복했다.
南京受降
南京受降是指1945年9月9日在南京举行的中国战区接受侵华日本投降的受降仪式,是继1945年9月2日在东京湾美国军舰“密苏里号”上举行的日本投降仪式后又一个具有国际性的投降仪式重要节点,正式宣告了中国人民抗日战争暨世界反法西斯战争的胜利。
时任中华民国陆军总司令何应钦代表中国政府主持受降典礼,接受中国战区内包括台湾、澎湖地区及越南北纬十六度以北地区的日军投降,侵华日军总司令冈村宁次代表日本政府在投降书上签字。南京受降后,中国各战区受降主官及其部队亦分别到达指定地点,进行受降。共接受日军投降官兵一百二十四万人,伪军九十五万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