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지간(大道至簡)
중국 전통문화에서 '대도지간'이란 큰 도리(기본원리, 방법과 규칙)는 한두 마디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간단명료하다는 뜻이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2015년 <정부시정보고> 중에서 '대도지간'을 언급했고 그 후 다른 회의에서 이를 해석한 바 있다. 그는 "간(簡)은 <논어•옹야(論語•雍也)>의 '거경이행간(居敬而行簡)'에서 유래됐다"며 "'거경'은 우리가 공직자로서 내심으로 인민을 경외해 야 한다는 뜻이고 '행간'은 너무 번잡한 것으로 인민에게 해를 끼쳐선 안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것은 중국정부의 기구와 행정절차의 간소화, 권력의 하부 이양과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大道至简
在中国传统文化中,"大道至简"是指大道理(基本原理、方法和规律)是极其简单的,简单到一两句话就能说明白。中国总理李克强在2015年《政府工作报告》中提出"大道至简",在此后的一次会议中他对此作出阐释,"简"来源于《论语•雍也》"居敬而行简","'居敬',就是我们作为公务人员,首先要在内心敬畏人民。'行简'就是不要用太繁多的东西来扰民。"李克强认为,这与中国政府简政放权的理念是非常吻合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