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Fecha de publicación:2017-04-20 | Publicado por:中国网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의 건설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13년5월 파키스탄을 방문할 때 제의한 것이다. 회랑의 시작점은 중국 신장(新疆)의 카스이고 종점은 파키스탄의 과다르항이다. 총길이는 3000킬로미터로 북쪽은 실크로드 경제지대, 남쪽은 21세기해상 실크로드와 각각 연결되어 있어 남북실크로드를 관통하는 중추이자 도로, 철도, 가스파이프라인과 광케이블로 이뤄진 4위일체의 통로이며 무역회랑이다. 따라서 이 경제회랑은 ‘일대일로’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라고도 불린다.

 

2015년4월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이 처음으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의 미래계획을 제정하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양국은 회랑 경유 지역에 교통운수와 전력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통해 회랑 경유 지역에서 중대한 프로젝트, 인프라, 에너지자원, 농업수리, 정보통신 등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더많은 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대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 경제회랑의 건설 사업비는 450억 달러이고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2015년4월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회랑 5대 프로젝트의 기공식에 참석하여 30개 항목에 달하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협력합의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경제회랑의 목적은 중국-파키스탄 간의 교통, 에너지, 해양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상호작용과 시설의 상호연결을 추진하며 양국의 공동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이와 함께 경제회랑은 남아시아 전체의 상호연결에 도움될 뿐 아니라 경제,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페르시안만 국가들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시키고 30억 인구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경제공진’을 일으킬 수 있다.

 

中巴经济走廊

中巴经济走廊是李克强总理于2013年5月访问巴基斯坦时提出的。走廊起点位于新疆喀什,终点在巴基斯坦瓜达尔港,全长3000公里,北接丝绸之路经济带,南连21世纪海上丝绸之路,是贯通南北丝路关键枢纽,是一条包括公路、铁路、油气管道和光缆覆盖的“四位一体”通道和贸易走廊,被称为“一带一路”的“旗舰项目”。

2015年4月,中巴两国初步制定了中巴经济走廊远景规划,将在走廊沿线建设交通运输和电力设施,并以此带动双方在走廊沿线开展重大项目、基础设施、能源资源、农业水利、信息通讯等多个领域的合作,创立更多工业园区和自贸区。走廊建设预计总工程费将达到450亿美元,计划于2030年完工。

2015年4月20日,习近平主席和纳瓦兹•谢里夫总理举行了走廊5大项目破土动工仪式,并签订了超过30项涉及中巴经济走廊的合作协议和备忘录。

走廊旨在进一步加强中巴之间交通、能源、海洋等领域的交流与合作,推动互联互通建设,促进两国共同发展。走廊也有助于促进整个南亚的互联互通,更能使南亚、中亚、北非、海湾国家等通过经济、能源领域的合作紧密联合起来,形成惠及近30亿人口的经济共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