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유라시아 연맹’

(러시아의 ‘유라시아 연맹’)

Fecha de publicación:2017-04-21 | Publicado por:中国网

2011년10월5일 당시 푸틴 러시아 총리가 러시아 신문 ‘이즈베스티아’에 기고문을 발표하여 ‘유라시아 연맹’이라는 발전 이념을 제시하였다. ‘유라시아 연맹’의 설립 목적은 점차적으로 독립국가연합(CIS) 구성원들을 통합시켜 통일된 관세연맹과 경제공간을 구축하고 독립국가연합 지역 경제일체화 수준의 향상을 통해 최종적으로 초국가적 주권국가연맹을 건립하자는 것이다.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을 돌파구로 하여 ‘유라시아 연맹’의 범위를 현재의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의 옛 소련 국가로부터 옛 소련의 전체 영역까지 확장시켜 최종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도록 할 것이다.

 

유라시아 경제연맹은 ‘유라시아 연맹’의 관건으로 이미 2015년 정식으로 출범되었으며, 2025년에는 상품, 서비스, 금융과 노동력의 자유로운 유동이 실현되고, 최종적으로 유럽연합(EU)과 유사한 경제연맹이 형성되며 1.7억 인구를 보유한 통일된 시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유라시아 연맹’과 ‘일대일로’의 전략적 접목의 전망은 밝다. 실크로드 경제지대는 러시아가 경제발전의 무게중심을 동쪽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으로 이전시켜 아시아 부분과 유럽 부분의 경제적 격차를 줄여 ‘유라시아 연맹’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俄罗斯“欧亚联盟”

2011年10月5日,时任俄罗斯总理普京在俄《消息报》发表署名文章,提出了“欧亚联盟”的发展理念。“欧亚联盟”旨在逐步融合独联体国家,打造统一的关税联盟和经济空间;通过提升独联体地区一体化的程度与层次,最终建立起拥有超国家机构的主权国家联盟。

俄罗斯将以独联体国家为突破口,逐渐将“欧亚联盟”的范围由现在的俄罗斯、白俄罗斯、哈萨克斯坦、亚美尼亚、塔吉克斯坦、吉尔吉斯斯坦共6个前苏联国家扩张到整个前苏联“版图”,最后辐射到亚太地区。

欧亚经济联盟作为“欧亚联盟”的关键环节,已于2015年正式启动,预计在2025年实现商品、服务、资金和劳动力的自由流动,最终将建成类似于欧盟的经济联盟,形成一个拥有1.7亿人口的统一市场。

“欧亚联盟”与“一带一路”的战略对接前景广阔。丝绸之路经济带对于推动俄罗斯将经济发展的重心东移到西伯利亚和远东地区,缩小其亚洲部分与欧洲部分的经济差距,建成“欧亚联盟”有着重要意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