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도-이란의 ‘북남회랑계획’

(러시아-인도-이란의 ‘북남회랑계획’)

Fecha de publicación:2017-04-21 | Publicado por:中国网

‘북남회랑계획’은 최초 러시아, 인도, 이란 3개국이 2000년에 발기하였으며, 이 3개국은 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러시아를 경유하여 유럽에 이르는 화물운송통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북남회랑’은 총길이 5000여 킬로미터로 설계되었으며, 완공후 현재의 유라시아 운송노선보다 약 40%가 단축되고, 운송비용도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운수통로는 북으로는 필란드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남부 카스피해 항구의 아스트라칸을 지나고 카스피해를 건너 이란 북북의 노우 샤흐르와 남부의 항구도시 반다르 아바스를 거쳐 아만만을 건너 마지막으로 아라비아해를 건너 인도 붐바이항구까지 연결되는 통로이다. 그 중에는 고속도로, 철도, 해운 등 다양한 운수방식이 포함된다.

 

이 운수회랑계획은 인도양 서해안 항구와 아라비아해에 있는 이란의 아바스항과 차바르항까지 연결될 것이다.

 

이 계획은 투자의 지연, 정치적 분쟁, 더나아가 핵심적 위치에 있는 이란의 태도가 소극적이기 때문에 계속 진행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해당 국가들은 실질적인 시행방안에 관하여 공통된 인식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2011년, 인도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이 계획은 다시 생기를 되찾게 되었다.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를 포함한 16개 나라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인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북남회랑계획’은 파키스탄과의 잠재된 충돌때문에 발전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俄印伊北南走廊计划”

“北南走廊计划”最早由俄罗斯、印度、伊朗三国于 2000 年发起,三国计划修建一条从南亚途经中亚、高加索、俄罗斯到达欧洲的货运通道。

“北南走廊”规划全长5000多公里,预计建成后较现在的欧亚运输路线缩短40%,其运费也将相应减少30%。

该运输走廊将北起芬兰湾的圣彼得堡,经俄南部的里海港口阿斯特拉罕,跨里海至伊朗北部的诺乌舍赫尔港,再南下至伊朗南部港口城市阿巴斯,穿过阿曼湾,最后经阿拉伯海抵达印度港口孟买,其中包括公路、铁路、海运等多种运输形式。

该运输走廊计划将印度西海岸港口和伊朗在阿拉伯海的阿巴斯港和查赫巴尔港连接起来。

该计划自提出以来就因资金迟滞、政治分歧,尤其是处在核心位置的伊朗态度日渐消极而一直进展缓慢,以至于在相当长时间里,各方都没有就实际运作方案达成共识。

2011年,印度的积极推动使该计划得以重获生机。近年来,已经有包括中亚国家在内的16个国家参与到这个项目中。但是,印度积极推动的 “北南走廊计划” 因其与巴基斯坦的潜在冲突,发展前景不被看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