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실크로드 계획’

(미국의 ‘뉴실크로드 계획’)

Fecha de publicación:2017-04-21 | Publicado por:中国网

미국의 ‘뉴실크로드 계획’은 2005년 존스홉킨스대학의 프레드릭 스탈이 제시한 ‘뉴실크로드’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2011년 7월, 당시 재임중인 힐러리 미국 국무장관은 인도에서 열린 제2차 미국-인도 전략대화에 참석한 기간중에 정식으로 ‘뉴실크로드 계획’을 제시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프칸니스탄을 중심으로 하여 중앙아시아, 남아시아와 정치, 안전, 에너지, 교통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하여 친미적이며 시장경제와 비종교적인 정치체제를 시행하는 국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지정학적 구도를 조성하고, 아프칸니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지역 국가들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내며 이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같은 해 10월, 미국 국무원는 해당국가 주재 미국대사관에 전보를 보내 미국의 중앙아시아, 남아시아에 관한 정책을 모두 ‘뉴실크로드’전략으로 불릴 것을 요구하였으며 또한 국제 파트너에게도 통보하였다. 이는 ‘뉴실크로드 계획’이 정식으로 미국정부의 공식정책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현재, ‘뉴실크로드 계획’ 중 일부 프로젝트는 이미 완공되었고 우즈베키스탄-아프칸니스탄철도는 이미 준공되었으며 타지키스탄의 쌍투다수력발전소는 이미 아프칸니스탄에 송전을 시작하였다. 미국의 공식 태도와 실제 진전상황을 봤을 때, 이 계획은 지역내 국가 인프라 낙후, 자금부족, 상호신뢰 부재 및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의 횡포와 같은 실질적인 어려움과 위험요소에 직면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미국은 이 계획을 포기할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美国“新丝绸之路计划”

美国“新丝绸之路计划”起源于霍普金斯大学斯塔尔于 2005年提出的“新丝绸之路”构想。

2011年7月,时任美国国务卿希拉里在印度参加第二次美印战略对话期间正式提出了“新丝绸之路计划”:以阿富汗为中心,通过中亚、南亚在政治、安全、能源、交通等领域的合作,建立一个由亲美的、实行市场经济和世俗政治体制的国家组成的新地缘政治版块,推动包括阿富汗在内的中亚地区国家的经济社会发展,服务于美国在该地区的战略利益。

同年10月,美国国务院向美国驻有关国家大使馆发出电报,要求将美国的中亚、南亚政策统一命名为“新丝绸之路”战略,并将其向国际伙伴通报。这标志着“新丝绸之路计划”正式成为美国的官方政策。

目前,“新丝绸之路计划”的部分项目已经完工,如乌兹别克斯坦—阿富汗铁路已经竣工,塔吉克斯坦桑土达水电站开始向阿富汗送电。从美国的官方表态及实际进展来看,该计划虽然面临许多困难和风险,如地区内国家基础设施落后、资金不足、相互缺乏信任及恐怖主义和极端主义肆虐等,但美国从未明确放弃该计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