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정기열차

(중국-유럽 정기열차)

Fecha de publicación:2017-04-21 | Publicado por:中国网

2011년 3월 중국 충칭(重慶)에서 출발하는 첫번째 중국-유럽 정기열차가 신장(新疆) 아라산구(阿拉山口) 항에서 출국했다. 이것은 철도가 해상운송, 항공운송 이외에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제3의 운송통로가 생겼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이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면서 중국-유럽정기열차는 빠른 발전단계로 진입하였다. 2015년 3월 중국이 발표한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건설을 추진하는 비전과 행동>은 중국-유럽 정기열차의 건설을 국가중점발전사업 중 하나로 명확히 규정하였다. 2016년 6월 8일부터 중국철도는 정식으로 ‘중국-유럽 정기열차’라는 통일된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40개의 중국-유럽 정기열차 노선이 개통되었고 신장, 네이멍구(內蒙古), 동북 세개 방향에서 출국하여 러시아, 동유럽, 서유럽 등지로 운행된다. 중국 이우(義烏)에서 런던까지의 노선이 2017년1월 개통됨에 따라 ‘중국-유럽 정기열차’의 운행범위는 이미 유럽 10개국 15개 도시로 확대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이 운행하는 ‘중국-유럽 정기열차’는 모두 1,702대로 동기대비 109% 증가하였다. 중국-유럽 정기열차는 ‘철로 위의 일대일로’가 되었으며, 중국과 철도주변 국가 간의 상호연결과 교류를 추진하였다. 이 철도는 더이상 단순한 일직선의 선로가 아니라 이미 개방된 네트워크가 형성된 것이다. 또한 화물운송통로의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명을 짊어지게 될 것이다. 즉, 전세계의 자금, 자원, 기술, 인재 등 산업요소들을 유치하여 글로벌 산업과의 접목 기능을 발휘하게 될것이다.

 

中欧班列

2011年3月,自重庆出发的首趟中欧班列从新疆阿拉山口口岸出境,标志着铁路开始成为海运、空运之外连接亚欧大陆的第三条运输大道。此后,在“一带一路”倡议的推动下,中欧班列进入高速发展期。2015年3月中国发布的《推动共建丝绸之路经济带和21世纪海上丝绸之路愿景与行动》明确将中欧班列建设列为国家发展重点。2016年6月8日起,中国铁路正式启用“中欧班列”统一品牌。目前,40条中欧班列线经新疆、内蒙、东北三个方向出境,通往中亚、俄罗斯、中东欧、西欧等地。随着义乌至伦敦线于2017年1月开通,“中欧班列”的开行范围已覆盖欧洲10个国家的15个城市。据统计,2016年,中国共开行“中欧班列”1702列、同比增长109%。中欧班列作为“铁轨上的‘一带一路’”,推进了中国与沿线国家的互联互通,它不再只是一条条开放的线段,而是已形成一张开放的网络;它不仅发挥着货物运输通道的功能,而将承担更多的使命:吸纳全球资金、资源、技术、人才等产业要素,发挥全球产业衔接功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