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라오스 철도

(중국-라오스 철도)

Fecha de publicación:2017-04-21 | Publicado por:中国网

2010년 4월, 중국과 라오스 양국은 중국-라오스 철도의 합자건설과 공동경영에 처음으로 합의를 이루고 2012년 10월, 라오스 국회에서 중국-라오스철도사업을 비준하였으며 2015년 12월, 중국-라오스철도 라오스 구간의 정초식을 진행하고 2016년 12월 25일, 중국-라오스철도 전체 선로 개공식이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에서 진행되었다. 중국-라오스철도는 중국측이 주축이 되어 투자건설과 공동운영을 하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중국철도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해외철도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사업 외에 전면적으로 중국표준, 중국기술과 장비를 사용하는 또하나의 국제철도건설사업이다. 또한 중국-라오스철도는 범아시아 철도망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될 것이다. 중국-라오스철도는 북쪽 양국 국경지역인 모한-보텐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는 비엔티안까지 이르게 되며, 총길이 400여 킬로미터로 그 중 62.7% 이상의 구간은 교량과 터널이 차지한다. 시속 160킬로미터로 설계되었으며 2021년에 완공되어 개통될 예정이다. 총투자액은 약 400억 위안으로 중국-라오스 양국이 각각 70%와 30%의 지분비율로 합자건설하게 된다. 중국-라오스철도사업이 완성되면 라오스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고, 현지의 운수효율과 수준도 향상시키며 중국 라오스 양국의 경제, 무역, 투자,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중국—아세안자유무역지구의 경제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또 다른 한편, 중국 서남지역의 경제발전에도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中老铁路

2010年4月,中国与老挝两国间首次就合资建设、共同经营中老铁路达成共识;2012年10月,老挝国会批准了中老铁路项目;2015年12月,中老铁路老挝段举行了奠基仪式;2016年12月25日,中老铁路全线开工仪式在老挝北部琅勃拉邦举行。中老铁路不仅是第一个以中方为主投资建设、共同运营并与中国铁路网直接联通的境外铁路项目,也是继印尼雅万高铁项目之后第二个全面采用中国标准、中国技术和装备的国际铁路建设项目,该条线路同时也将成为泛亚铁路网的重要组成部分。中老铁路北起两国边境磨憨——磨丁口岸,南至万象,全长400多公里,其中62.7%以上路段为桥梁和隧道,设计时速160公里,预计2021年建成通车,总投资近400亿人民币,由中老双方按70%和30%的股比合资建设。中老铁路项目建成后,一方面将极大地带动老挝经济社会发展,提高当地运输效率和水平,扩大和提升老中两国在经济、贸易、投资、旅游等领域的合作,进一步增强中国—东盟自贸区的经济联系,另一方面也将为中国西南地区经济发展注入新的动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