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국철도는 중국과 태국의 합자로 건설된 태국 최초의 표준레일철도로서 초기 계획에 따르면 전체 노선의 총길이는 약 900킬로미터이다. 2012년 당시 잉라 태국총리가 중국을 방문하여 ‘쌀로 고속철도 교환’이라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태국 정국의 불안으로 인하여 이 계획은 보류되었다. 2014년 12월 6일, 태국 국가입법회의에서 중국-태국철도 협력양해각서 초안을 비준하였다. 같은 해 12월 19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빠위 태국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이 《중국-태국철도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중국-태국철도사업은 정식적인 협상단계에 돌입하였다. 2015년 12월 19일, 중국-태국철도 프로젝트는 태국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2016년 초, 중국-태국철도 방콕-나콘랏차시마 구간 건설이 착공되었다. 이 구간 철도는 대략 3년, 모든 선로 건설은 5년 내에 마칠 예정이다. 중국-태국철도 협력 프로젝트는 중국이 제창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태국 빠위 정부의 인프라 건설계획과 효율적으로 접목된 모범적인 사례이다. 중국-태국철도 노선은 태국 동북부 지역을 경유하여 모든 경유지는 태국의 주요 도시들이기 때문에 장차 태국 동북부지역의 경제발전을 크게 촉진시키고 민생에도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中泰铁路
中泰铁路是中国与泰国合作建设的泰国首条标准轨铁路,按最初计划,该铁路全线总长近 900 公里。2012年,时任泰国总理英拉访华,两国提出“大米换高铁”计划,但随着泰国政局的动荡,这一计划被搁置。2014年12月6日,泰国国家立法议会批准中泰铁路合作谅解备忘录草案。同年12月19日,李克强总理和巴育总理共同见证了《中泰铁路合作谅解备忘录》的签署,随后,中泰铁路进入正式协商阶段。2015年12月19日,中泰铁路项目在泰国举行了启动仪式。2016年初,中泰铁路曼谷-呵叻段开工建设、大约三年内完工,而整条线路将在五年内建设完成。中泰铁路合作项目是中国“一带一路”倡议与泰国巴育政府基础设施建设规划有效对接的范例。中泰铁路沿线主要途经泰国东北部地区,所经站点均为泰国重要城市,因此将大大促进泰国东北部经济发展,惠及民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