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11기3중전회

(11기3중전회 개혁개방)

Fecha de publicación:2018-11-02 | Publicado por:中国网

1978년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공산당 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회의의 중심의제는 전당의 사업중심을 사회주의현대화 건설에 이전하는 것이었다. 이 회의가 열리기 전인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중앙사업회의를 개최하여 당의 사업중심의 이전, 당의 우수전통의 회복 및 고취에 대해 긍정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덩샤오핑은 중앙사업회의 폐막식에서 <사상을>라는 중요한 연설을 하였는데 이 연설은 바로 뒤이어 열린 11기 3중전회의 기조 보고서가 되었다. 11기 3중전회는 경제의 조정, 경제관리 개혁, 농업발전, 인민생활개선 등을 둘러싼 일렬의 중요한 결정을 내렸으며 당의 마르크스주의 사상노선, 정치노선, 조직노선을 확립하였다.


이번 회의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중국공산당 역사상 가장 깊은 의의를 갖는 위대한 전환이었다. 회의는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좌경 과오와 '2개의 무조건'의 속박을 타파하고 '사상을 해방시키자, 머리를 쓰자, 실사구시하자, 단결하여 앞을 보자'라는 지도 방침을 확정하였으며 중공중앙의 지도사상을 계급투쟁으로부터 경제건설로 이전하고 개혁개방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후로부터 중국은 '계급투쟁을 중점으로 하는 것'으로부터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경직, 반경직된 상황으로부터 전면적 개혁으로, 폐쇄, 반폐쇄한 상태로부터 대외개방으로의 역사적 전환을 시작하였다. 사상해방, 실사구시의 사상노선의 지도 아래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에 대해 전면적인 정책혁신을 추진하였다. 즉 사회주의 초기단계라는 중국의 실정에 입각하여 창조적으로 '하나의 중심, 두개의 기본점'이라는 기본 노선을 제시하여 당의 총체적 정책을 형성하였고 참신한 정책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개혁개방의 길로 나가게 되었다.


党的十一届三中全会


1978年12月18日至22日,中国共产党第十一届中央委员会第三次全体会议在北京举行。中心议题是讨论把全党的工作重点转移到社会主义现代化建设上来。这次会议前,从11月10日至12月15日,召开了中央工作会议,对党的工作重点转移、党的优良传统的恢复和发扬等,提出了积极建议。邓小平在中央工作会议闭幕式上做了题为《解放思想,实事求是,团结一致向前看》的重要讲话,这个讲话实际上成为随后召开的十一届三中全会的主题报告。十一届三中全会围绕经济调整、经济管理改革、农业、改善人民生活等做出了重要决策,确立了党的马克思主义思想路线、政治路线、组织路线。


这次会议是中华人民共和国成立以来中国共产党历史上具有深远意义的伟大转折,它从根本上冲破了长期“左”倾错误和“两个凡是”的束缚,确定了“解放思想,开动脑筋,实事求是,团结一致向前看”的指导方针,将中共中央的指导思想由阶级斗争转移到经济建设上,提出了改革开放的任务。从此,中国开始了从“以阶级斗争为纲”到以经济建设为中心、从僵化半僵化到全面改革、从封闭半封闭到对外开放的历史性转变。在解放思想、实事求是思想路线的指引下,围绕着怎样建设社会主义的问题进行了全面的政策创新,即从中国社会主义初级阶段的国情出发,创造性地提出了“一个中心、两个基本点”的基本路线,形成了党的总政策,构建了全新的政策体系,走上了建设有中国特色的社会主义的改革开放道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