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국정운영을 말하다 2)

Fecha de publicación:2019-04-12 | Publicado por:中国网

2013년 10월, 시진핑 국가주석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투자은행으로 약칭)의 창설을 제창하였다. 800여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중국이 창설을 제의하고, 57개 국가가 공동으로 준비·계획한 아시아투자은 행은2015년 12월 25일 베이징에서 설립 선언을 하였고 2016년 1월 16일 개소식이 열렸다. 아시아투자은행은 정부간 성격의 지역다자 개발기구로서,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중국이 설립한 최초의 다자 금융기구이다. 2017년 6월 말 현재 80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세계은행(WB) 다음으로 많다.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주요 20국(G20)의 절대다수 회원국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아시아투자은행은 다자개발은행으로 독자적인 업무기준을 갖고 있다. ‘일대일로’ 주변 국가들은 모두 아시아투자은행의 차관을 받을 수 있지만 반드시 다음과 같은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금융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하고, 둘째, 투자 프로젝트가 친환경적이어야 하며, 셋째, 투자 프로젝트가 현지 민중들의 환영을 받아야만 한다. 아시아투자은행의 초기 투자중점 영역에는 에너지, 전력, 교통, 통신, 농촌과 농업 기반시설, 수자원 공급과 오수처리, 환경보호, 도시발전 및 물류 등이 포함된다. 2017년 11월까지 아시아투자은행은 21개 프로젝트를 허가하였으며 투자총액은 34억9천만 달러에 달했다.


亚洲基础设施投资银行


2013 年 10 月,习近平提出了筹建亚洲基础设施投资银行(简称“亚投行”)的倡议。在历经800 余天筹备后,由中国倡议成立、57 国共同筹建的亚投行于 2015 年 12 月 25 日在北京宣告成立。2016 年 1 月 16 日,亚投行举行了开业仪式。亚投行是一个政府间性质的区域多边开发机构,重点支持基础设施建设,这是首个由中国倡议设立的多边金融机构。截止到 2019年 1月,共有 93 个成员,总成员数仅次于世界银行,涵盖了联合国安理会常任理事国和二十国集团中的绝大多数成员国。几年来,亚投行以基础设施互联互通项目为重点,累计批准贷款75亿美元,覆盖东亚、东南亚、南亚、中亚、西亚、非洲等6个地区13个国家,撬动其他投资近400亿美元进入相关基础设施投资项目。亚投行作为多边开发银行有其单独的业务标准,“一带一路”共建国家都可以获得亚投行的贷款,但必须满足三个条件:一是金融可持续发展,二是项目要环保,三是项目受到该地区民众的欢迎。亚投行初期投资的重点领域包括能源与电力、交通和电信、农村和农业基础设施、供水与污水处理、环境保护、城市发展以及物流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