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산과 내는 다르지만 마음은 하나다

(코로나19 대항편)

Fecha de publicación:2020-03-07 | Publicado por:中国网

국제사회는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최대한의 이해와 지원을 보내왔다. 중국과 가까운 이웃인 일본은 관민이 일체가 되어 물자를 지원하고 여론의 지지를 보여주며 중국정부와 인민에게 격려와 온정을 가져다 주었다.


1월 29일, 일본의 중국어 시험기관인 HSK사무국은 후베이성에 기증하는 물자에 ‘山川異域, 風月同川’ 라는 시구를 남기고 비록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산과 내는 서로 다르나 마음은 하나라는 뜻을 담았다. 일본의 히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역시 우한을 응원하는 동영상에서 동 시구를 언급한 적이 있다. 시적인 메세지는 두 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가까워 지게 했고 중국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오랜 문화교류에 대한 좋은 기억들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이 시구의 저자는 천여 년 전 일본정계의 거물 나가야 친왕이다. 나가야 친왕 집정시기, 일본은 당 나라에 사절을 빈번히 파견하여 불법과 선진문화를 배워갔다. 나가야 친왕은 ‘山川異域, 風月同川; 寄諸佛子, 共結來緣’ 이라는 게(偈, 불경의 노래 가사)를 수놓은 가사를 사절에게 주어 중국의 고승에게 선물했다. 당나라의 감진(鑒眞)대사가 그 게에 감동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에 건너가 불법을 널리 알렸고 중일 우호교류의 씨앗을 뿌렸다. 


‘큰 복숭아를 주셨으니 아름다운 옥으로 답례하리라’. 2월 중하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진단시약을 무상 제공하고 일본과 정보 및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양국이 운명을 함께하고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세계의 공중보건 안전을 지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日本:山川异域,风月同天


国际社会对中国抗击新冠肺炎疫情给予了极大的理解和支持,日本作为一衣带水、守望相助的友好邻邦,第一时间以官民一体、文道合一的物资援助和舆论支持,为中国政府和人民带来了鼓励与温情。


1月29日,日本汉语教学考试机构HSK事务局在捐赠湖北的物资贴纸上,写下“山川异域,风月同天”的诗意留言,寓意中日两国虽然山川各异,然而却能同沐清风、共赏明月。日本前首相鸠山由纪夫在为武汉加油的视频中,也提到了这句话。诗意的留言拉近并温暖了两国民众的心,唤起了中日文化交流源远流长的美好记忆。“山川异域,风月同天”的作者是一千多年前日本政界的重量级人物长屋亲王。其执政时,日本频繁派出遣唐使来中国学习佛法与先进文化。长屋亲王命人制作千件绣着“山川异域,风月同天;寄诸佛子,共结来缘”偈语的袈裟,随遣唐使带给中国的高僧。鉴真大师为偈语所感动,不畏艰险前往日本弘扬佛法,为中日友好交流播下了种子。


“投我以木桃,报之以琼瑶”。2月中下旬,随着日本新冠肺炎确诊病例持续增加,中国无偿提供新冠病毒核酸检测试剂,进一步同日方分享信息经验,体现了两国命运与共、密切协作,维护地区和世界公共卫生安全的积极姿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