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난산은 중국 국가호흡기계통질병 임상의학연구센터의 센터장이자 중국 공정원 원사, 중국의 호흡기 전염병 예방 및 퇴치 리더이다. 2003년 사스 시기, 중난산이 인솔한 과제팀은 효과가 뛰어난 예방 및 퇴치 경험을 앞장서서 내놓았고, 최초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임상진단 표준》을 제정했으며 WHO 전문가팀으로부터 전세계 사스 방역에 지도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중난산이 있는 광둥성은 국제적으로 사스 환자 치유율이 가장 높고 치명률이 가장 낮은 지역 중의 한 곳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84세의 중난산은 또다시 코로나19 합동방역 메커니즘 과학연구 난제해결 전문가팀 팀장을 맡았다. 우한 현지 고찰 후 TV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사람간 전염 현상을 밝혔다. 방역기간 동안 중난산은 대중을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방역상황, 약물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했고 연구진을 인솔하여 중증, 난치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맡아 ‘국민 우상’, ‘천하제일의 뛰어난 인물’ 등의 극찬을 받았다.
钟南山:新冠肺炎疫情联防联控专家组组长
钟南山,中国国家呼吸系统疾病临床医学研究中心主任,中国工程院院士,中国防治呼吸道传染病的领军人。2003年,面对非典疫情,钟南山带领课题组在全世界率先探索出了一套富有明显疗效的防治经验,最早制定出《非典型肺炎临床诊断标准》,被世界卫生组织专家组认为对全世界抗击非典型肺炎具有指导意义。他所在的广东成为全球非典病人治愈率最高、死亡率最低的地区之一。
2020年新冠肺炎疫情爆发,84岁的钟南山再度“出山”,出任新冠肺炎疫情联防联控工作机制科研攻关专家组组长。在赴武汉进行调研考察后,他接受电视采访,指出新冠病毒存在人传人的现象。疫情期间,钟南山向公众普及新冠病毒信息、疫情防控情况、药物研发进展,带领团队重点攻关重症、危重症和疑难病人诊治,被普遍赞誉为“全民偶像”“国士无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