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빈곤과 대응되는 개념은 상대빈곤이다. 상대빈곤은 가난한 사람의 생활수준과 기타 비빈곤층 사회성원의 생활수준을 서로 비교하는 기초에서 만들어진 개념으로 이는 통상적으로 연구대상이 되는 사회 총체적 평균수준에 대한 척도를 포함한다. 상대빈곤에는 3가지 특징이 있다.첫째, 상대빈곤은 사회에 의해 형성된 일종의 주관적 판단이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사회 대다수 사람들의 비교적 낮은 생활수준에 대한 인식으로 예컨대 어떤 국가에서는 전국민 평균소득의 일정 비율을 빈곤기준으로 삼는가 하면 어떤 국가에서는 중등 소득의 일정한 비율을 빈곤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둘째, 역사적 유동성을 지닌다. 시기별 사회생산력과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빈곤기준도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셋째, 장기성을 갖는다. 상대빈곤의 실체는 불평등으로， 사회적 불평등이 존재하는 한 상대빈곤이 존재하게 된다. 실제로 불평등 현상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빈곤 또한 보편적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2020년, 샤오캉사회의 건면적 달성 후에 중국은 전반적으로 절대빈곤을 퇴치할 수 있지만 상대빈곤은 여전히 장기간 존재하게 될 것이다. 그때 되면 현재의 절대빈곤을 겨냥했던 빈곤퇴치 조치는 점차적으로 상대빈곤을 겨냥한 일상적인 부조조치로 조정해야 한다. 또한 농촌진흥전략의 구도에 통합적으로 포함시켜야할 것이다.
相对贫困
与绝对贫困对应的概念是相对贫困。相对贫困是建立在将穷人的生活水平与其他不太贫困的社会成员的生活水平相比较的基础上的，通常这包括对作为研究对象的社会总体平均水平的测度。相对贫困有三个特征：第一，它是一种由社会作出的主观判断。其实际上是社会上多数人对于较低生活水平的一定确认，如有的国家以全国人均收入的一定比例作为贫困标准，而有的国家则以中位收入水平的一定比例作为贫困标准。第二，它具有历史动态性。随着不同时期的社会生产力和生活方式的变化，贫困标准也有很大差别。第三，它具有长期性。相对贫困的实质是不平等，只要社会存在不平等，就存在相对贫困，实际上，由于不平等是常态，因而相对贫困也将普遍存在。
2020年全面建成小康社会之后，中国将整体消除绝对贫困，但相对贫困仍将长期存在。到那时，针对绝对贫困的脱贫攻坚举措要逐步调整为针对相对贫困的日常性帮扶措施，并纳入乡村振兴战略架构下统筹安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