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퇴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확함에 있다. 정확한 시책에 실질적인 조치를 내놓아야 하고, 정확한 추진에 실제적인 공을 들여야 하며, 정확한 실천에 실제적인 효과를 얻어야 한다. ‘누구를 구제하느냐’는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진정한 빈곤인구, 빈곤정도, 빈곤원인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가난의 근원을 찾아 표적을 명확히 하고， 진정한 빈곤인구를 도우며, 실질적으로 빈곤을 구제하고, 빈곤가구와 구체적 사람에 적합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누가 구제하느냐’는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중앙이 총괄하고, 성이 총책임을 지며, 시와 현이 실행하는 업무 메커니즘을 착실하게 구축하고， 당정 최고지도자가 총책임을 지는 책임제를 강화하며, 총체적 빈곤구제 구도를 조성하고, 동·서부 지역 협력시스템과 당·정기관, 군대, 인민단체, 국유기업의 1:1빈곤구제 메커니즘을 완비하며, 분업을 명확히 하고, 책임을 분명히 하며, 임무는 구체적인 사람에게 맡기고, 평가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
지역 차이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진핑 주석은 “이제 더이상 광대한 지역의 빈곤구제를 하지 않으며, 서북지역 전체, 동북지역 전체를 구제하는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지역 내 조각화된 상황에서 어떻게 구제하느냐는 문제”라고 제시했다. 빈곤구제는 큰 정책이며, 큰 정책은 세분화되어야 하고, 수를 놓는 것처럼 정밀해야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지역, 다른 빈곤가구에는 다른 구제방법이 있어야 한다. 예컨대, 신장자치구의 난장과 사막화지역, 타이항산(太行山), 칭하이 산장위안(青海三江源), 다량산(大凉山)과 샤오량산(小凉山)지역은 서로 다른 빈곤구제방법을 찾아야 하고. 소수민족지역, 유목지역, ‘직과 민족(直过民族)’지역, 언어가 통하지 않는 지역과 언어가 통하는 지역 등 문화배경이 서로 다른 지역에 대하여 현지에 적합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因户施策
脱贫攻坚贵在精准，重在精准。要在精准施策上出实招，在精准推进上下实功，在精准落地上见实效。解决好“扶持谁”的问题，就是确保把真正的贫困人口弄清楚，把贫困程度、致贫原因等搞清楚，找对“穷根”、明确靶向，做到扶真贫、真扶贫，做到因户施策、因人施策。解决好“谁来扶”的问题，就是坚持中央统筹、省负总责、市县抓落实的工作机制，强化党政一把手负总责的责任制，坚持大扶贫格局，健全东西部协作和党政机关、部队、人民团体、国有企业定点扶贫机制，做到分工明确、责任清晰、任务到人、考核到位。
在地区差异性的基础上，习近平进一步指出，现在已经不搞大片区扶贫了，不是整个西北、整个东北怎么扶的问题，而是在不同区域里碎片化的情况下怎么抓的问题。扶贫是大政策，大政策还要细化，就像绣花一样。不同的地方、不同的贫困户有不同的扶法，新疆南疆是一种扶法，石漠化地区是一种扶法，太行山是一种扶法，青海三江源是一种扶法，大小凉山又是一种扶法，对民族地区、游牧地区、“直过民族”地区，对语言不通的地方和语言通的地方，对文化背景不同的地方，工作要因地制宜。可以多提供一些脱贫攻坚工作方面的好经验好做法，给大家启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