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주' 발전전략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Fecha de publicación:2022-07-12 | Publicado por:중국망

개혁 개방 이후 중국공산당은 중국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3단계 발전의 의미인 '삼보주(三步 走)' 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1987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3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덩샤오핑의 전략 구상에 따라 경제 발전을 3단계 발전 '삼보주'로 나누는 전략을 명시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삼보주'는 사회주의 초급단계의 기본 모순, 즉 날로 증가하는 인민의 물질 문화 수요와 낙후된 사회 생산 사이의 모순을 단서로, 사회 생산 발전 수준에 상응하는 인민 생활수준을 지표로 하여 경제 건설의 전략적 단계를 나누고 각 단계별 달성 목표를 확정하는 것이다.


'삼보주' 발전 전략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1단계는 1981년에서 80년대 말까지 GDP를 1980년 대비 배로 늘려 인민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 중 의식문제인 원바오(溫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2단계는 1991년부터 20세기 말까지 GDP를 다시 배로 늘려 인민의 생활을 의식주가 해결된 중산층 사회인 샤오캉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고, 3단계는 21세기 중반까지 GDP를 중등 선진국 수준까지 올려 인민의 생활을 비교적 풍요롭게 만들고 기본적으로 현대화를 이루는 것이다.


1997년 9월, 중국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삼보주' 전략을 기반으로 제3단계의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제정했다. 첫 10년, 즉 2010년까지 GDP를 2000년 대비 배로 늘려 인민의 샤오캉 생활을 더 풍요롭게 하고 비교적 완벽한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만든다. 다시 10년 동안 노력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까지 국민경제를 더 발전시키고 각종 제도를 보완한다. 21세기 중반 신중국 건국 100주년까지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고 부강한 민주 문명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완성한다.


2017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는 국내외 상황과 중국의 발전 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0년에서 21세기 중반까지의 30년을 두 단계로 나누어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단계인 2020년에서 2035년까지 전면젹인 샤오캉사회의 건설 완성을 기반으로 다시 15년 동안 노력해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이룬다. 두 번째 단계는 2035년부터 21세기 중반까지 현대화 기본 실현을 기반으로 다시 15년을 노력해 부강한 민주 문명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완성한다.


'삼보주' 발전 전략은 중화 민족의 100년 강국 건설의 위대한 목표를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계획을 작성해 중국공산당과 중국 인민이 용감하게 전진하는 정신을 구현하고, 실제에서 출발하여 객관적인 법칙을 준수하는 과학 정신을 반영하며 중국공산당이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 법칙을 모색한 중요한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