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7 기 2 중전회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Fecha de publicación:2022-07-13 | Publicado por:중국망

1949년 3월 5일부터 13일까지, 중공중앙은 허베이성 핑산현 시바이포촌에서 중국공산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이하 '중국공산당 7기 2중전회')를 소집했다. 전체 회의는 랴오선, 핑진, 화이하이 3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국민당 주력부대가 섬멸되었고 중국 인민해방전쟁이 전국적 승리를 거두기 직전에 개최되었다. 중앙위원 34명, 중앙위원 후보 19명, 옵서버 11명이 참석했다.


중국공산당 7기 2중전회에서 마오쩌둥의 보고를 듣고 토론했으며, 1945년 6월 중국공산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이후의 중앙정치국 업무보고를 비준했고, 중국공산당이 새로운 정치협상회의 소집 및 민주연합정부 설립에 관한 제안을 비준했으며, 마오쩌둥이 제시한 난징정부와 평화 협상의 기초로 삼은 8개 조건에 관한 성명을 비준했다. 또한 마오쩌둥의 보고에 따라 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촉진하고 이 승리를 조직하기 위한 방침을 제정하고 혁명 승리 후 신민주주의 건설 청사진을 확정했다. 전국 승리 후 정치, 경제, 외교 분야에서 당이 취해야 할 기본 정책과 농업국가에서 공업국가로의 전환, 신민주주의 사회에서 사회주의 사회로 전환하는 데 따른 전체적인 임무와 주요 방법을 규정했다. 당의 업무 중심을 향촌에서 도시로 전략적 전환시키는 문제도 토론했다. 전체회의에서는 혁명이 전국적으로 승리하고 토지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중국에는 두 가지 기본 모순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즉 국내적으로는 프롤레타리아계급과 부르주아계급의 모순, 국외적으로는 중국과 제국주의 국가와의 모순이다.


전체회의에서는 또한 당의 사상 건설 강화를 강조하고, 부르주아계급 사상이 당의 대열을 침식하는 것을 예방하며, 당 전체가 혁명 승리 후에도 겸손, 신중, 교만하지 않고, 초조해 하지않는 태도를 유지하고, 각고분투하는 작풍을 유지해야한다고 일깨웠다.


중국공산당 7기 2중전회는 중국 혁명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소집된 역사적 의미가 깊은 회의로 회의에서 마련된 각종 정책 규정은 중국 혁명의 전국적 승리뿐 아니라 신중국 건설 사업에도 커다란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