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주주의 이론은 마오쩌둥을 주요 대표로 하는 중국공산당인이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중국 혁명의 구체적인 실천과 결합하여 이론적 혁신을 거듭하여 만든 독창적인 중국 혁명 이론으로 마르크스주의 중국화가 이룬 한 차례의 비약이다.
1939년 10월에서 1940년 1월까지, 마오쩌둥은 <『공산당인』 발간사>, <중국혁명과 중국공산당>, <신민주주의론> 등 중요한 저작에서 신민주주의 이론을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제시하고 전당과 전국 인민에게 중국 혁명과 중국의 앞날에 관한 일련의 기본적 문제에 대한 설명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주요 내용은 중국의 반식민지, 반봉건사회에서 출발해 중국 혁명의 성격, 임무, 대상, 동력, 동맹군, 영도권, 혁명 단계 및 전환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중국 혁명의 특징과 발전 법칙에 따라 프롤레타리아계급이 이끌고 노농연맹이 기반인, 인민의, 제국주의와 봉건주의, 관료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신민주주의 혁명 이론을 수립했다. 통일전선, 무장 투쟁, 당의 영도가 혁명의 3대 비결임을 제시했다. 농촌으로부터 도시를 포위해 결국 전국 승리를 쟁취하는 지도 원칙을 창조했다. 또한 신민주주의의 앞날은 사회주의임을 명시했다.
마오쩌둥을 주요 대표로 하는 중국공산당인들이 수립한 신민주주의 이론은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중국 혁명과 실직 적으로 결합하여 낳은 산물이고, 중국 혁명, 특히 창당 이후 역사적 경험을 전면적으로 정리한 것이며, 마오쩌둥 사상이 항전 시기에 이룬 가장 중요한 이론적 성과이다. 신민주주의 이론 제시로 전당과 전국 인민은 중국 혁명의 발전 법칙과 미래를 분명하게 보았고, 항일전쟁과 중국 혁명의 승리를 강력하게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