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발전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Fecha de publicación:2022-07-15 | Publicado por:중국망

2002년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새로운 세기, 새로운 단계의 세계 상황, 국가 상황, 당 상황의 큰 변화 앞에서 후진타오(胡錦濤)를 주요 대표로 하는 중국공산당인은 사상 해방, 실사구시, 여시구진(與時俱進, 시대와 함께 발전한다), 구진무실(求真務實, 진실을 추구하고 실제를 중시한다)을 견지하고, 실천을 기반으로 한 이론 혁신을 과감하게 단행하면서, 당 전체의 지혜를 모으고, 덩샤오핑이론과 ‘3개 대표’ 중요 사상을 견지하고 풍부시켜 사람을 중심으로 한 전면적이고 조화로우며 발전이 지속 가능한 과학발전관을 형성했다.

과학발전관의 첫번째 요지는 발전이다. 즉 발전을 당이 집권하고 국가발전을 이루는 우선시 과제라는 것을 견지하고, 경제 건설이라는 중심을 꽉 잡고 한마음 한 뜻으로 발전을 도모해 사회 생산력을 부단히 해방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과학발전관의 핵심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다. 즉 가장 광범위한 인민들의 근본 이익을 실현하고 지키며 발전 시키는 것을 당과 국가의 모든 업무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으로 삼고, 인민의 주체적 지위를 존중하며, 인민이 개척 정신을 발휘하도록 하고, 인민의 각종 권익을 보장하며, 함께 부유의 길을 걷고, 인민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해 인민을 위한 발전, 인민에 의한 발전을 도모하여 발전 성과를 인민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과학발전관의 기본적인 요구는 전면적이고 조화로우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즉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업의 전체 구도에 따라 경제 건설, 정치 건설, 문화 건설, 사회 건설을 전면 추진하고 현대화 건설의 각 단계, 각 분야의 상호 조화를 촉진하며 생산관계와 생산력, 상층구조와 경제기초 간의 조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생산 발전, 부유한 생활, 양호한 생태 문명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자원 절약형∙환경 우호형 사회를 건설하며, 속도와 구조의 질과 효율이 균형을 이루고, 경제 발전과 인구 자원 환경이 조화를 이뤄 인민이 양호한 생태 환경 속에서 생산 생활을 하도록 해 경제 사회가 영원히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과학발전관의 근본적인 방법은 여러 분야를 통합적으로 계획하는 것이다. 즉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업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합하게 처리하며 도농 발전, 지역 발전, 경제 사회 발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 국내 발전과 대외 개방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중앙과 지방과의 관계, 개인 이익과 집단 이익, 부분 이익과 전체 이익, 눈 앞의 이익과 장기 이익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각 분야의 적극성을 충분히 끌어내는 것이다.


2007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과학발전관을 당장에 써넣었다. 2012년 11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과학발전관을 마르크스 레닌주의, 마오쩌둥사상, 덩샤오핑이론, '3개 대표' 중요 사상과 함께 중국공산당이 장기적으로 반드시 견지해야 할 지도사상으로 확립했다. 2018년 3월, 제13기 전인대 제1차 회의에서 과학발전관을 중국 헌법에 추가해 국가 정치 및 사회 생활에서 과학발전관의 지도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과학발전관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이론 체계 구성의 중요한 부분이다. 과학발전관은 새로운 상황에서 어떤 발전을 이루고 어떻게 발전을 이루어 나가느냐 등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답하였고, 개혁 발전과 안정, 내정 외교와 국방, 당∙국가∙군대 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론을 형성했으며, 중국공산당의 지도사상이 또 한 번 시대와 함께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