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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텅구(古藤谷): 속칭 시수이거우(溪水沟)라고 한다. 이곳은 북방에서 보기 드문 원시적인 등나무로 뒤덮여 형형색색의 덩굴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진귀한 야생 식물과 과일이 자라고 있다. 역사적으로 당현종(唐玄宗), 하지장(贺知章), 영호초(令狐楚), 문언박(文彦博), 장현(张煊) 등이 모두 이곳에 석각유적을 남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