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는 21일부터 올림픽 전용 차선 운영

중국망  |   송고시간:2022-01-17 10:3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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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촬영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전용 차선. [사진출처: VCG]


베이징시 교통관리 당국 소식에 따르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전용 차선이 오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올림픽 전용 차선은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경기장, 비경기장 및 관련 시설을 연결하는 차선으로 올림픽 관계 차량의 이동에 사용된다.

 

이 차선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단계별로 사용될 예정인 가운데 1월21일~2월25일 42개 도로에서 총 239.5km, 2월26일~3월16일 29개 도로에서 총 196.7km가 사용될 예정이다. 24시간 운영에 돌입하는 징리(베이징-충리)고속도로 올림픽 전용 차선을 제외하면 기타 올림픽 전용 차선은 전부 6시~24시에 운영된다.

 

올림픽 전용 차선 운영 기간 동안에는 올림픽 증명서 보유 차량, 개폐막식 및 리허설 차량증 보유 차량(당일 통행만 허용), 긴급임무를 수행하는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에 한해 해당 차선 사용이 가능하다.

 

그외 운전자가 올림픽 전용 차선 사용 규정을 위반한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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