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각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신화망  |   송고시간:2022-01-28 16:3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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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패럴림픽위원회∙청년체육부∙산업발전진흥회 등 부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열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판셴룽(范先榮)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는 축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곧 개막되며 베이징은 이미 준비를 마쳤다면서 각국의 벗들과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은 전 인류의 공동 축제로 세계 각국과 각국 국민의 평화와 우정을 상징한다"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다채롭고 뛰어나고 우수한 올림픽 축제를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있는 세계에 더 많은 자신감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더 많은 용기와 힘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청년체육부 장관은 "중국은 준비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성공을 거두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는 12개 종목 경기에 선수들을 파견할 것이며, 우크라이나와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수 대표로 축사를 한 우크라이나의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와 멀리뛰기 선수는 선수들에게 있어 올림픽은 커리어를 쌓는 중의 중요한 순간이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와 중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