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 대표단 꾸려

중국망  |   송고시간:2022-01-29 09:0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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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중국 대표단이 27일 꾸려졌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387명으로 꾸려진 대표단 가운데 선수는 176명이고, 코치·감독·의료진 등은 164명이며, 스태프는 47명이다. 

 

선수 176명 가운데 남녀 선수는 각각 89명(50.57%), 87명(49.43%)이다. 짱족, 웨이우얼족, 만족, 후이족, 하싸커족, 하니족, 징족, 조선족, 부이족 등 9개 소수민족 선수 20명(11.36%)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25.2세이고, 최연장자는 37세, 최연소자는 17세이다.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하는 선수는 131명(74.43%)이다.

 

감독 78명 가운데 51명은 미국∙캐나다∙러시아∙프랑스∙일본 등 19개국에서 온 외국인 감독이다. 

 

중국 체육대표단 측에 따르면 대표단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의 전 종목 출전 임무를 완수해 104개 세부 종목에 걸린 194개의 출전권을 따냈다. 이는 전체 109개 세부 종목의 95.4%를 차지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중국 선수들이 5개 종목, 12개 세부 종목, 53개 세부 경기에 출전했던 것에 비해 아이스하키와 봅슬레이 2개 종목, 노르딕복합 등 3개 세부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0m 등 47개 세부 경기가 추가되면서 출전하는 세부 경기와 선수 규모도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