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행사에 여러 번 참석한 적이 있는 중동국가 정당의 정계 인사들이 중국은 효율적인 조직 관리 능력과 완비된 체육시설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스포츠는 정치화돼선 안 된다며 미국 등의 '외교적 보이콧'은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선수단은 파견하되 정부 대표단은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멘 사회당 부서기장은 중국이 동계올림픽을 잘 치를 것이라고 자신한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 아래 중국 사회 상하가 한 마음이 되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했다. 이는 내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중국이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임을 더욱 확신하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또 미국 등의 외교적 보이콧은 올림픽 정신에 심각히 어긋난 것으로 스포츠는 정치화 되어선 안 되며 선수의 이익도 소수 사람들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카드가 되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알제리 중국실크로드 뉴스네트워크 편집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시국에 선수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에서 즐거움을 누릴 것이며 중국은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며 이는 중국이 우수한 기술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서구의 소수 정치인들이 동계올림픽을 훼손하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레바논 인민회의기구 부회장은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먹칠하려는 것은 중국의 발전을 저지하려는 계략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올림픽을 치를 최고의 자격을 가진 국가라며 중국이 가진 강한 조직력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라크 쿠르디스탄 공산당은 서기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긴밀히 주시해 왔다면서 최첨단 경기장과 완벽한 준비 작업, 과학적인 방역정책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포츠는 문명과 문화 교류의 중요한 방식으로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문명교류 추진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