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는 중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장애물도 중국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루과이 사회 각계의 관심과 지지를 막지는 못한다.
동계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우루과이 정부와 국민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대하는 열기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프란시스코 카를로스 부스티요 보나소 우루과이 외교부 장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하면서 우루과이 선수들이 출전권을 확보하진 못했지만 우루과이 국민들은 여전히 중국이 완벽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림픽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훌리오 세자르 마글리오네 우루과이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명예위원은 중국이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중대한 국제 스포츠 축제를 치르는 강한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위대한 올림픽 축제로 자리매김해 단결∙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동계올림픽 준비 작업은 엄숙하고 빈틈없는 자세로 각종 방역 조치를 적극 이행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정계 요인과 선수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