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각종 준비 작업 높이 평가

신화망  |   송고시간:2022-02-01 11: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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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수도 도하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각종 준비 작업을 높이 평가했다.


조만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카타르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저우젠(周劍) 주카타르 중국 대사와의 면담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과 친환경 과학기술 응용, 경기 조직 능력에 탄복했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 스타일로 또 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스포츠 대국이다. 카타르는 중국과 스포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를 개최한 중국의 성공적 경험을 배우고 벤치마킹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30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잘 치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스포츠 정치화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역설했다.


저우 대사는 "올림픽은 이데올로기를 초월해야 하며 스포츠는 정치화 되어선 안 된다. 이는 국제사회 절대다수 회원국의 공감대"라면서 "중국은 카타르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올림픽 슬로건을 실천하고 스포츠 정치화에 함께 반대하며 국제 올림픽 운동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에 검소하고 안전하며 멋진 올림픽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것은 중국이 국제사회에 한 장엄한 약속이다." 저우 대사는 "중국은 친환경∙공유∙개방∙청렴한 올림픽 개최 이념을 견지하면서 3억 명의 동계스포츠 참여를 이끌어내 중국 동계스포츠와 사업의 발전을 추진했고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