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올림픽위원회 신임 위원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반대"

신화망  |   송고시간:2022-02-01 12: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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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olt Gyulay 신임 헝가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헝가리 선수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형식의 보이콧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Gyulay 위원장은 "헝가리 쇼트트랙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길 기대하며, 우리가 메달을 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Zsolt Gyulay는 1988년 올림픽 카누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2월1일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며 하계올림픽에만 참가해 봤기 때문에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떠한 형식의 정치적 보이콧도 싫어한다”면서 "근본적으로 올림픽과 정치를 동일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축복을 담아 "우리 베이징에 갑시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Zsolt Gyulay는 이날 진행된 헝가리 올림픽위원회 선거에서 총48표 중 37표를 획득해 위원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