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각계 인사가 주목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국망  |   송고시간:2022-02-08 09: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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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진행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해외 각계 인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한국 평창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단체 관람 행사가 열려 많은 주민들이 함께 개막식을 관람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양진영 씨는 "이번 개막식에서 중국의 풍격과 거대한 규모, 그리고 장이머우 감독의 뛰어난 예술적 조예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잊을 수 없는 매력적인 개막식이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용기와 힘을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도전과 성취, 환희와 감동을 지구촌 곳곳에 전달했다"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인류 전체의 역량을 모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파키스탄 북부 말람 자바 스키장에서 개막식을 관람한 동계 스포츠 애호가 노르만 씨는 "개막식을 보고 크게 감동 받았다. 특히 중국의 첨단 기술이 너무 멋있었다"면서 "각국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개막식은 너무 좋았고, 멋있었고, 훌륭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살라마 사우디아라비아 동계스포츠연합회 집행위원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인류의 단결과 행복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멋진 무대였다"면서 "여러 설계 속에는 주최 측의 교묘한 아이디어가 담겨져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